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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ERCY' 시카고, 밀워키 꺾고 2R 진출

작성일: 2015.05.01 10:4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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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기자] 홈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고 작심한 시카고 불스는 강력했다. 상대편 코트에 자비 없는 맹폭을 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행 티켓을 따냈다.

시카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BMO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201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0-66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틀간의 체력 보충이 약이 된듯 시카고 선수들의 몸은 어느 때보다 가벼웠다. 1쿼터 데릭 로즈가 시작종을 울렸다. 로즈는 시작하자마자 어시스트 4개를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골 밑의 '두 개의 탑' 조아킴 노아와 파우 가솔은 공격 리바운드 4개를 잡아내면서 상대 코트를 장악했고 34-16. 18점 차로 1쿼터가 마무리됐다.

제이슨 키드 감독의 독려 속에 밀워키는 절치부심하고 2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았다. 1쿼터 도우미 역할에 충실했던 로즈가 역할을 바꿨다. 로즈는 슛 3개를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점수를 41-18로 벌렸다. 

밀워키가 간신히 2점을 따라붙자 지미 버틀러가 노아의 패스를 받아 투핸드 덩크를 꽂아넣었다. 밀워키 수비진은 제자리에서 버틀러의 '쇼'를 감상하는데 그쳤다. 시카고의 맹폭 속에 전반은 65-33로 마무리됐다. 32점 차 리드는 시카고의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다 점수 차 기록이다.

3쿼터 역시 시카고 우세가 펼쳐졌고 점수는 92-52, 40점 차까지 벌어졌다. 점수 차가 벌어진 4쿼터에 시카고는 후보 선수들을 기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여전히 주전들이 코트에 나섰다. 현지 중계진들은 4쿼터에도 주전들을 가동하는 시카고 톰 티포듀 감독을 향해 "50점 차를 목표로 한 듯하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시카고는 4쿼터에도 29점을 꽂아넣으며 120-66, 53점 차를 달성하면서 감독의 목표를 충족시킨듯한 모습을 보였다.

시카고는 노아와 가솔이 18라운드를 합작하면서 양 골 밑을 장악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2라운드에 진출한 시카고는 클리블랜드 캐빌리언스와 맞붙게 됐다.

[사진] 타이 깁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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