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직캠] '우승 도전' 김경태, "매경오픈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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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리는 한국 프로 골프(K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 원)에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경태는 올 시즌 첫 국내 대회를 매경오픈에서 치르게 됐다.
매경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연습 라운드 후 김경태는 “올 시즌 국내 첫 대회를 매경 오픈에서 치르게 됐다. 대회가 열리는 남서울에서 연습을 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 코스와 그린 상태가 모두 좋기 때문에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경태의 올 시즌 출발은 나쁘지 않다.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 공동 3위를 포함해 파나소닉 오픈 공동 6위에 오르며 상금 랭킹 15위를 달리고 있다. 김경태는 지난주 타이틀 방어에 도전했던 더 크라운에서 컷 탈락하며 분위기가 한 풀 꺾인 상태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경태는 “현재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매경 오픈에서 항상 자신감을 얻어간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16번 홀을 비롯해서 몇 개 홀들의 변화가 있지만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매경오픈에서 다시 한 번 만족할만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김경태는 “아이들이 아직 골프를 잘 모르지만 대회장에 데리고 와서 아빠가 골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2007년과 2011년 챔피언인 김경태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경태는 이번 승부처를 그린으로 꼽았다.
그는 “그린 상태가 작년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더욱 더 딱딱하고 빠르게 세팅될 것 같다”면서 중요한 것은 내리막 퍼트를 피하는 것이다. 앞이 낮고 뒤가 높은 홀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르막 퍼트를 남길 수 있도록 핀을 공략할 생각이다. 현재 잔디 상태도 좋은 만큼 긴 퍼트보다는 오르막 어프로치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샷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경태는 “매경오픈은 대회 첫날 성적이 마지막까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차분하게 플레이 할 생각이다. 한 타 한 타 집중해서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 '우승 사냥' 나서는 김경태, "매경오픈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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