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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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즌 99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을 99승 62패로 쌓았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플레이오프 기대감을 키웠다.
5회부터 불펜진이 마운드를 지켰는데, 9회 태너 스콧의 호투가 특히 빛났다. 7회 브록 스튜어트에 이어 8회 에반 필립스가 실점했지만 9회 스콧은 실점하지 않고 1점 차 승리를 지켜 냈다.
타선에선 무키 베츠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렸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루타를 기록했다. 다만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1안타 2삼진에 그쳤다.
3회 다저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2사 후 무키 베츠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회 샌프란시스코가 곧장 따라붙었다. 조나 콕스가 2루타에 이어 3루 도루를 성공했고 터너 힐의 뜬공에 콕스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4회 다저스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윌 스미스와 카일 터커의 안타로 1, 2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미겔 로하스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 2사 만루에서 토미 에드먼의 안타로 3-1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1득점에 이어 8회 1득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9회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점수 차이를 4-3으로 벌렸다.
이어 스콧이 2사 후 드류 카바나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크리스티안 코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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