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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우승 경쟁' 바르사-레알, 나란히 승점 사냥 나선다

작성일: 2017.05.07 00:0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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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영상 송경택 PD]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승점 사냥에 나섭니다. 삐끗하면 리그 우승에서 멀어지는 만큼 두 팀은 반드시 승리를 챙긴다는 각오입니다.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 시간) 각각 비야레알, 그라나다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치릅니다. 레알이 바르사보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두 팀의 승점은 81점으로 같습니다. 

지난달 ‘엘 클라시코’에서 이기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핀 바르사는 리그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바르사는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바르사는 이번 시즌 레알과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상대 전적에서 앞섰습니다. 바르사의 승점이 두 팀의 최종 승점이 같을 경우 바르사가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바르사는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레알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 바르사와 레알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그 4경기를 남겨 둔 레알은 3승 1무를 기록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진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우승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는 레알은 남은 일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15일 열리는 세비야와 리그 경기는 레알의 우승 경쟁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그라나다 원정 명단에 넣지 않았습니다. 호날두에게 휴식을 주며 다음 주에 펼쳐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스 4강 2차전과 세비야전을 대비했습니다. 

바르사와 레알은 최고의 라이벌답게 살얼음판을 걷는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 팀 가운데 최후에 웃는 팀은 어디가 될지 지켜보는 일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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