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해림, 17번 홀 역전 이글…교촌 레이디스오픈 2연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해림은 7일 충북 충주시 동촌 골프 클럽(파 72·6,48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이글 1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의 성적을 낸 김해림은 2위 정슬기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김해림은 이번 우승으로 3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2017년 시즌 KLPGA 투어 7개 대회가 끝난 가운데 2승 선수는 김해림이 유일하다.
정슬기가 먼저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을 때 김해림은 1언더파에서 3개 홀을 남기고 있었다.
김해림은 15번 홀(파 3)까지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3타를 잃고 있었기 때문에 2타 차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16번 홀(파 4) 버디로 정슬기를 1타 차로 추격한 김해림은 17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샷을 이글로 연결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김해림의 두 번째 샷은 홀 약간 오른쪽에 떨어져 몇 번 튀더니 그대로 홀 컵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극적인 역전에 성공한 김해림은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을 넘겨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어프로치 샷으로 공을 홀 1m에 붙여 파를 지켜 냈다.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할 때도 최종 라운드 5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바 있다.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입문 9년 만에 첫 우승을 이루는 등 교촌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 가게 됐다.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올해 3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아 시즌 상금 2억 9,298만 원으로 상금 선두에 올랐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