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S] '개콘', 900회 빅쇼로 침체기 벗어날까
작성일: 2017.05.14 07:00
문지훈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14일 900회 레전드 특집 1탄을 방송한다. 현재 부진을 겪고 있는 '개그콘서트'는 900회를 기점으로 시청률 반등을 노린다. 방송인 유재석, 배우 남궁민, 그룹 트와이스, '1박 2일' 출연진 등 특급 게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과거 활약했던 선배 개그맨들과 현재 출연 중인 후배 개그맨들의 컬래버레이션도 준비돼 있다. 선후배 개그맨들은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코너들과 현재 방송 중인 코너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회를 시작으로 19년간 방영됐다. 꾸준한 인기로 오랫동안 일요일 오후 시간을 지켰고 현존하는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성기였던 지난 2011년 시청률 30%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타다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7일 방송은 7.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그쳤다.
시청률 저하 원인은 흥미로운 캐릭터의 부재, 시청층 분산 등 다양하다.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캐릭터, 유행어가 실종됐다. 주요 인기 요인이었던 흡입력 있는 캐릭터가 사라지자 이에 따라붙는 유행어도 사라졌다. 이정규 PD는 지난 10일 열린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몇 년을 돌아보면 캐릭터보다는 대본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튀는 캐릭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개그맨 김준호는 지난 10일 열린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 종편 등으로 시청층이 분산됐다"며 시청률 부진 이유를 다양해진 시청 양상으로 꼽았다.

게스트들과 선후배 개그맨들은 '대화가 필요해' '감수성' '꺾기도' '뿜 엔터테인먼트' 등 레전드 코너들과 '수호천사' '아무말 대잔치' 등 새 코너들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900회 특집을 맞아 '빅쇼'를 준비한 '개그콘서트'가 반등의 기회를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900회 특집은 3주간 진행된다. 첫 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지훈 기자 m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