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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메인 앵커 김성준→김현우…세월호 오보 책임

작성일: 2017.05.18 19:5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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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우, 최혜림, 정미선, 김용태(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SBS 8뉴스'의 앵커진이 전면 교체된다. 세월호 인양 관련 오보 여파로 분석된다.

SBS는 18일 보도 자료를 내고 'SBS 8뉴스'의 앵커진을 새롭게 교체한다고 밝혔다. 평일 'SBS 8뉴스'의 메인 앵커는 현재 주말 '8뉴스'를 맡고 있는 김현우 앵커가 맡는다. 평일 파트너로는 최혜림 앵커가 그대로 자리를 유지한다.

주말 '8뉴스'의 메인 앵커는 정치권 핵심 이슈를 다루는 '김대김' 코너를 진행한 정치부 김용태 기자가 발탁됐다. 김용태 기자의 파트너로는 지난해 12월 16일까지 '8뉴스'를 진행했던 정미선 앵커가 맡는다.

SBS의 앵커 교체는 지난 2일 세월호 인양 지연 오보 때문으로 보인다. '8뉴스'는 지난 2일 대선을 앞두고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에 대해 리포트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오보로, 다음날 김성준 앵커가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김성준 앵커는 특히 세월호 인양 보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도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18일 인사 발령에 따라 미래부 선임기자로 인사 이동됐으며, 그의 후임으로는 장현규 이사가 선임됐다.

한편, 교체된 앵커진은 오는 22일부터 '8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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