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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5실점' LG 허프, 선발 복귀전에서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5.19 20: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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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데이비드 허프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8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 8개 가운데 7개가 4회에 몰렸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3월 19일 롯데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무릎 통증으로 공백기가 있었고, 12일 한화전에서 구원 등판해 4이닝 67구를 던지며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7월 27일 롯데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KBO 리그 첫 승을 올린 좋은 기억이 있었다.

1회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2번 타자 김동한이 희생번트를 대면서 시작부터 1사 2루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허프는 이대호와 최준석을 모두 3루수 땅볼로 잡고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박헌도를 3루수 직선타 처리한 뒤 앤디 번즈와 이우민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까지 승승장구하던 허프, 2-0 앞선 4회 난타당했다. 1사 이후 3번 타자 이대호부터 7번 타자 이우민까지 5타자 연속 안타를 맞았다. 박헌도에게 1타점 적시타, 번즈에게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1사 2루에서 신본기를 1루수 직선타로 막았지만 타구 질은 좋았다.

2사 이후 김사훈에게는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4회에만 5실점한 뒤 손아섭에게도 2루타를 맞고 2사 2, 3루에 몰린 허프는 결국 4회 선두 타자였던 김동한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힘겹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피안타 7개(홈런 1개, 2루타 2개)를 맞고 5실점했다.

채은성의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는 4-5로 줄었다. 허프는 5회를 볼넷 1개만 내주고 실점 없이 막았다. 6회는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6회까지 공 95개를 던진 허프는 7회 정찬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LG는 6회까지 4-5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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