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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인터뷰 영상] 진짜 백승호가 왔다 "컨디션 100% 가까워"

작성일: 2017.05.22 07: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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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유현태 기자] '경기 체력'이 떨어졌던 백승호는 자신의 체력을 거의 100%가 됐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백승호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A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한국의 세 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3-0 승리에 공헌했다. 

일찌감치 스페인으로 넘어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명성에 비해 한국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부족했다. 이유는 체력이었다. 유소년 이적 조항을 어긴 FC바르셀로나에서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백승호는 실전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갖추고 영리한 움직임을 알아도, 결국 축구는 몸으로 해야 한다. 체력 없인 기량을 뽐낼 수 없었다.

신태용 감독도 지난 2월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돌아와 "백승호를 직접 살펴보니 체력적인 문제가 컸다. 경기를 뛸 수 있는 체력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을 도왔던 루이스 플라비우 피지컬 코치가 다시 신 감독을 돕기 위해 U-20 대표팀에 합류했다. 백승호가 체력적 부분을 보충할 여건이 만들어졌다.

백승호는 2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회복 훈련을 마친 뒤 현재 컨디션을 두고 "90~95%정도 되는 것 같다. 거의 100%"라면서 자신감을 표현했다. 

불과 2월에 체력 문제를 지적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빠르게 몸을 만들었다. 백승호는 아디다스 4개국 친선 대회와 평가전 등 여러 경기를 뛰면서 체력을 다졌다. 또한 체력을 올리기 위한 훈련도 병행했다. 그는 "플라비우 코치님이 1주일 동안 달린다고 해서 체력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했다. 힘이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아 웨이트트레이닝을 비롯해 힘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며 '경기 체력'을 다진 비결을 설명했다.

체력을 다지자 경기력도 살아나고 자신감도 붙었다.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고 좌우로 체중 이동을 하며 수비수의 중심을 무너뜨린 드리블도 일품이었다. FC바르셀로나에서 함께 성장한 이승우와 함께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풀타임에 가까운 86분을 활약했다.

백승호는 "아르헨티나가 빌드업도 잘하고 조직력이 좋더라. 경기를 보면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우리도 승리해야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아르헨티나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 백승호

[영상] [U-20] 회복 훈련 후 백승호 인터뷰 "이번 대회 몸 상태 거의 100%" ⓒ스포티비뉴스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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