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김연자, '아모르파티' 역주행에 웃고 송대관에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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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는 지난 2014년 발표했으나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입소문'을 타 재조명을 받은 '아모르파티'의 주인공이다. 갑작스러운 음원 역주행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심지어 김연자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미래 예능 연구소'편에 깜짝 출연했다. EDM과 트로트를 접목시킨 신나는 '아모르파티'를 열창하며 주말 황금시간대에 시청자와 마주하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 김연자는 선배 가수 송대관과 불미스러운 사건에 휩싸였다.

이후 송대관은 SBS '모닝와이드'에서 "(홍 대표가) 얼굴을 이렇게 들이대면서 '왜 이렇게 (김연자) 인사를 똑바로 안 받아?'라고 했다. 또 '이걸 패버리고 며칠 살다 나와?'라고 했다. 사람들이 말리는데도 안하무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주고 우리 소속사를 통해서만 사과했다고 하더라"며 분개했다.

홍 대표는 욕설 논란 당시의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김연자가 '송대관 선배가 인사를 해도 안 받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라고 물었다"며 "사건 당일 송대관 소속사 대표에게 (김연자의) 인사 좀 받아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자 송대관이 먼저 시비를 걸어왔고 욕설을 했다. 이때부터 나도 욕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송대관은 수차례에 걸쳐 언론플레이를 했다"며 "진실을 밝힐 것을 약속드리며 억울함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연자도 입을 열었다. 그는 "2~3년 전부터 송대관이 인사를 안 받아줬다"며 "쫓아가서 인사해도 안 받아줘서 못마땅한 게 있나 싶어 대표님께 말씀드렸는데 일이 이렇게 커졌다"고 토로했다.
결국 눈물을 쏟은 김연자는 "제가 죄인이 된 기분이다. 저 때문에 일이 커진 것 같다"며 "송대관 선배님한테도 죄송하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송대관은 사건 이후 다시 한번 홍 대표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다수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나에게 욕을 한 것이 맞고, 그래서 우리 회사 대표에게 사과를 했다고 시인하지 않았냐"며 "이제 와서 왜 내가 먼저 욕을 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진실이 아닌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애 첫 음원 역주행에 기뻐할 새도 없이 묘한 진실공방에 휩싸이며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김연자의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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