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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 커쇼, LAA전 7이닝 12K 1실점

작성일: 2017.06.30 14:1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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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왼손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호투를 펼치며 팀 6-2 승리를 이끌었다. 커쇼는 시즌 12승(2패)을 챙겼다. 

1회말을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막은 커쇼는 2회말 유넬 에스코바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1사 1루에 마틴 말도나도를 5-4-3 병살타로 봉쇄하며 이닝을 끝냈다. 다저스 타선이 1점을 뽑아 1-0으로 앞선 가운데 커쇼는 3회말도 대니 에스피노자, 에릭 영 주니어, 클리프 페닝턴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커쇼는 4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1-0에서 선두 타자 카메론 메이빈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트레이스 톰슨이 수비 실책을 저질러 메이빈이 2루까지 갔다. 콜 칼훈을 2루수 당볼로 처리해 1사 3루 위기에서 커쇼는 알버트 푸홀스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유격수 코리 시거가 홈을 선택했으나 메이빈이 먼저 홈에 도착했다.

1-1 동점에서 다저스 타선이 다시 앞서갔다. 5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야시엘 푸이그가 좌월 1점 홈런을 쳤다. 이어 2사 주자 없을 때 체이스 어틀리가 우중월 1점 아치를 그려 경기는 3-1이 됐다. 다저스는 6회초 저스틴 터너가 좌전 안타, 코디 벨린저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려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작 피더슨이 우중월 3점 홈런을 뽑으며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타선 폭발에 커쇼는 화답했다. 5회말 세 타자를 삼진 3개로 묶은 커쇼는 6회말, 7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 93개를 기록한 커쇼는 8회 루이스 아빌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아빌란이 페닝턴, 메이빈, 칼훈에게 연거푸 안타를 맞아 1실점 했다. 6-2에서 다저스는 아빌란을 내리고 브랜든 모로우를 올렸다. 모로우가 푸홀스를 삼진으로 잡았다. 에스코바를 사구로 보낸 뒤 루이스 발부에나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었다.

6-2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 세이브 상황에서 다저스는 켄리 잰슨을 마운드에 올렸다. 잰슨은 말도나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잰슨은 삼자범퇴로 경기 마침표를 찍어 시즌 18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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