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컨페드컵] '1.5군→결승' 뢰브 감독 "젊은 독일 선수단, 내 기대 뛰어 넘었다"

작성일: 2017.07.02 05:35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이 실험적으로 뽑은 젊은 독일 선수들을 칭찬했다.

뢰브 감독은 2일(한국 시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칠레와 결승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실험적으로 뽑은 독일 스쿼드가 내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뢰브 감독은 월드컵 1년 앞서 치러지는 컨페드컵에 신예를 대거 기용했다. 뢰브 감독은 컨페드컵 출전 명단에 나설 선수단을 발표하기 앞서 "3년 연속 메이저 녹아웃 스테이지를 치르는 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되는 요소다"면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변동의 폭은 컸다. 처음으로 대표팀에 호출된 선수가 6명(라스 슈틴들, 산드로 바그너, 케렘 데미르바이, 디에고 뎀메, 마빈 플라텐하르트, 아민 유네스)이나 됐다. 대표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한 선수는 요나스 헥토어, 조슈아 킴미히, 율리안 드락슬러 정도였다.

그러나 젊은 독일도 강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 호주전에서 3-2로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인 독일은 이후 칠레와 1-1로 무승부, 카메룬을 3-1로 대파하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토너먼트에선 북중미 챔피언 멕시코를 4-1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뢰브 감독은 "스쿼드를 뽑을 때 항상 논쟁이 있을 수밖에 없다. 다양한 관점의 선택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선수들이 내게 영감을 줬다. 그들 또한 경기를 뛰면서 얻는 게 있을 것이다. 그들을 발전시키는 게 내 임무다"고 말했다.

뢰브 감독은 "우리는 그라운드에서 우리의 가치를 입증한다. 우리는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겼고 이어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을 꺾었다. 만약 칠레마저 꺾으면 우린 세계 최고의 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