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부담 떨쳐내지 못한 링메르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도전 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가 다 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링메르트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7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3개, 버디 2개를 엮어 3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4언더파를 친 링메르트는 강성훈(31), 존슨 와그너,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링메르트는 이번 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10언더파를 만들었다. 링메르트는 이틀 연속 단독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었다.
2라운드를 마치고 링메르트도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링메르트가 정상에 오른 2012년 웹닷컴 투어 니디스트 키즈 챔피언십이 바로 이 코스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링메르트는 “2012년 우승을 차지한 코스인 만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스타일이 나랑 잘 맞고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었다.
둘째 날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링메르트가 셋째 날 주춤했다. 링메르트는 3라운드에 3오버파를 적어내며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최종 4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링메르트는 또 다시 3오버파를 기록하며 다 잡았던 우승을 내주게 됐다.
링메르트를 괴롭힌 것은 부담감이었다. 링메르트는 3라운드부터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트가 모두 흔들렸다. 샷 난조는 결과로 나타났다. 링메르트는 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에 10타를 줄였지만 3라운드와 4라운드에 6타를 잃으며 공동 5위에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우승을 놓쳤다고 해서 모든 것을 잃은 것은 아니다. 링메르트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링메르트는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 2015년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끊긴 승수 추가에 도전한다.
챔피언 자리는 카일 스탠리(미국)가 차지했다. 스탠리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찰스 하웰 3세를 따돌리고 5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공동 3위에는 리키 파울러(미국)와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포진했고 링메르트와 강성훈(31), 키건 브래들리, 존슨 와그너(이상 미국) 등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 다비드 링메르트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초유의 사태’ 맨시티, EPL 퇴출 ‘114개 유죄’ ‘오피셜’ 확정 된다면…우승 박탈은 없다→승점 삭감·EPL 퇴출·막대한 벌금 전망
2026-09-27
-
韓 다이빙 여신들, 마지막 시도서 은메달 합작…"동메달 이제 그만" 김수지, 메달 색 바꿨다 → 김나현도 메달 2개째!
2026-09-27
-
이민성호 2-0 완파→자신감 폭발…中 깜짝 선언 "韓 축구에 2연승한 감독 보유", 28년 만에 4강 "한국에 모든 것 쏟아붓겠다"
2026-09-27
-
'역대급 이변' 세계 4위가 344위에 졌다! 그런데 '불법 서브' 문제 제기…"상대가 TTR 없는 규정 이용했다" AG 또 논란
2026-09-27
-
[나고야 NOW] 동→은→금! 韓 승마 마침내 정상 섰다! 남동헌, 마장마술 개인전 金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