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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루카쿠 "난 즐라탄이 아냐, 내 방식대로 간다"

작성일: 2017.07.10 05: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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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로 루카쿠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로멜로 루카쿠(24)가 자신만의 방식대로 맨유의 스트라이커 공백을 메우겠다고 말했다.

첼시의 영입 타깃이었던 루카쿠는 극적으로 맨유행이 결정났다. 맨유와 에버튼이 이적료 협상을 마쳤고, 루카쿠가 메디컬테스트까지 완료하면서 사실상 맨유 '이적' 공식 발표만 남기고 있는 상태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대체자'로 불리지만 루카쿠는 즐라탄과 다른 방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즐라탄은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 그는 맨유의 핵심 선수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진정으로 우러러봤고, 같은 에이전트(미노 라이올라)를 두었기 때문에 배우기도 했다. 그는 어디에서든 조언을 내게 보내줬고, 그게 내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도 "하지만 난 로멜로 루카쿠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겠다고 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메울 것"이라면서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 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채찍질 했다.

루카쿠는 팀의 우승을 우선시 했다. "가장 중요한 건 팀"이라며 "맨유는 우승을 해야한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우승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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