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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첫 4연승' 수원 서정원 감독 "담담하다"고 한 이유

작성일: 2017.07.19 21:5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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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원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조형애 기자]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부임 이후 첫 4연승을 달성했다. 5전 6기 만에 4연승이다. 하지만 '경기력 유지'라는 숙제가 있기 때문에 그는 "담담하다"고 말했다.

수원은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4-1로 꺾었다. 골을 먼저 내줬지만 이후 네 골을 몰아쳤다. 승점 3점을 더한 수원은 11승 6무 5패, 승점 39점이 됐다. 전남 7승 5무 10패 승점 26점에 그쳤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 나갈 때 걱정 많이 됐다. 선수들이 3일 간격으로 계속 경기를 해 온 점이 걱정스러웠다"면서 "전반전에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후반에 쏟기 위해 안배를 한 것이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이 강하다. 분위기도 상당히 좋다. 한 경기 한 경기, 흐트러지지 않고 준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서정원 감독은 진지하게 기자회견에 임했다. "4연승이라고 해서 마냥 기쁘지는 않다"면서 "더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도록 이럴 때 일수록, 다시 점검을 하고 다음 경기에 나서겠다. 유지하려면 더 노력이 필요하니까 담담한 것 같다"고 스스로 채찍질을 가했다.

전반 예기치 않게 다친 고승범에 대해서는 "내일(20일)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면서 "고승범과 김민우가 측면에서 잘 해주고 있다. 양쪽 활로다. 염기훈과 조나탄이 잘 하는 것도 두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고승범 공백은 장호익이 메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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