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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레스터, '통산 첫 홈런-2,000탈삼진' 겹경사 속 4이닝 3실점 주춤

작성일: 2017.08.02 14:4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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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멧을 쓴 존 레스터.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빅 게임 피처' 존 레스터가 개인 통산 첫 홈런을 쳤다.

레스터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9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타석에서는 2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팀 16-4 대승에 힘을 보탰다.

투수 레스터는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우전 안타를 쳐 출루했다. 이어 팀이 6-1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에는 좌중월 2점 아치를 그리며 팀에 8-1 리드를 안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991탈삼진이었던 레스터는 이날 9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2,000탈삼진 금자탑을 세웠다.

2,000탈삼진은 메이저리그 82번째 기록이다. 전체 1위는 5,714탈삼진 놀란 라이언이다. 현역 1위는 뉴욕 양키스 CC 사바시아로 2,800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레스터는 현역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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