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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천 경기' NC 이호준,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작성일: 2017.08.09 18:5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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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호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이호준이 마지막 인천 원정 경기에서 이벤트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SK의 14차전. 경기 전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NC의 이호준을 위한 행사였다.

1996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호준은 2013년부터 5시즌째 NC에서 뛰고 있지만, 2000년부터 2012년까지는 SK에서 활약했다. 가장 많은 12시즌을 뛰는 동안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그만큼 애정이 클 수밖에 없다.

SK는 팀 역사를 함께한 선수의 마지막을 예우하며 이호준의 SK 시절 영상을 '빅보드'에 띄웠고, SK 주장 박정권이 꽃다발을 줬다. 양 팀 선수들도 모두 그라운드에 나와 박수를 보냈다.

이호준은 "이벤트가 있는 줄 몰랐다. 감사하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12년 동안 정말 좋은 일도 많았다. 특히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 생겨서 좋았다.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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