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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개막 프리뷰③] 주말 예능이 돌아왔다! '본방사수 3경기'

작성일: 2017.08.11 09:3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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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의 우승으로 끝난 2016-17 시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말 예능의 절대 강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돌아왔다. 2017-18 프리미어리그는 아스널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10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해외 축구 팬들의 주말 꿀잼을 책임질 프리미어리그의 개막 주요 경기를 살펴봤다.

▲ 아스널 vs 레스터 시티
# 아스널 vs 레스터 시티

개막 첫 경기부터 흥미로운 대진이 성사됐다. 12일(한국 시간) 새벽 3시 45분 아스널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7-18 시즌의 막이 열린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4위의 과학'이 깨지며 5위로 리그를 마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유로파리그는 출전하지만 상대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져 리그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커뮤니티실드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시작이 좋은 점도 아스널의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이 땅에 떨어지며 리그 12위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 좌절됐지만 제이미 바디(30), 대니 드링크워터(27), 카스퍼 슈마이켈(30) 등 주요 선수가 남았다. 전력 손실은 크지 않아 챔피언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첼시 vs 번리
# 첼시 vs 번리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커뮤니티실드에서 아스널에 발목을 잡혀 시작이 좋지 않았다. 디에고 코스타(28)가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그 자리를 알바로 모라타(24)로 채웠다. 하지만 미키 바추아이(23)가 여전히 믿을 만한 활약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백업 공격수 영입은 절실하다. 남은 이적시장 기간 내 로테이션 멤버로 돌릴 수 있는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 반면 번리는 이렇다 할 선수 영입은 없고 출혈만 있다. 마이클 킨(24)이 에버튼으로 떠났고 안드레 그레이(26)도 왓포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16위로 강등 경쟁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이번 시즌 전망은 밝지 않다.

▲ 맨유 vs 웨스트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웨스트햄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그쳤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적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24), 빅토르 린델로프(23), 네마냐 마티치(29)를 영입, 알찬 이적시장을 보냈다. 특히 포지션 별로 주전급 선수 3명을 영입해 스쿼드의 질을 높였다. 루카쿠와 린델로프는 나이도 어려 선수단 질을 높임과 동시에 세대교체까지 시도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무리뉴 감독의 진가가 발휘되는 '무리뉴 2년차' 시즌이라는 점도 맨유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빅클럽에 밀려 많은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웨스트햄도 내실있는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치차리토(29)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시켰고 조 하트(30)를 임대 영입하며 골키퍼를 보강했다. 파블로 사발레타(32)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수비진의 경험을 더했다. 세아드 학사바노비치(18)를 영입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영입도 성공했다. 지난 시즌 11위로 무난한 성적을 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만큼 올해 성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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