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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입대' 지창욱, 목례·경례·손인사 밝은 작별인사

작성일: 2017.08.14 14:23 이호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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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창욱이 거수경례를 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철원, 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지창욱(30)이 팬들에게 밝은 인사를 건네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소했다.

지창욱은 14일 오후 강원도 철원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돼 21개월의 육군 현역 복무를 이어간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19년 5월 13일이다.

지창욱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입소 현장에 나타났다. 앞서 예고한 대로 별다른 인사말 없이 입소는 진행됐다. 그는 빨간색 모자를 벗고, 자신을 찾아와 준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수차례 깍듯이 목례를 했다. 짧아진 머리가 어색한 듯 매만지기다가 늠름하게 거수경례 자세를 취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뒤돌아 손을 흔들어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 배우 지창욱이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사진|한희재 기자
현장은 지창욱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1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의 탄성 소리로 가득 찼다. 팬들은 '창욱바라기' '영원히 그대와' '살아도 창욱, 죽어도 창욱 기다릴게' '파이팅 지창욱' 등 응원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그를 배웅했다.

앞서 지창욱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보고 싶고, 그리울 거다. 여러분들께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여러분들도 건강히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다. 2019년에 모두 웃으면서 다시 만나자"며 군입대를 앞둔 인사를 미리 전했다.

한편, 2008년 데뷔한 지창욱은 안방극장과 스크린, 뮤지컬을 종횡무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그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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