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내야 안타' 강정호, 현지 해설 "타구 방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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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으나 타율은 0.313로 소폭 내려갔다.
현지 해설진은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서기 전 "승리를 위해서는 피츠버그 우타자들이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한 뒤 "강정호가 활약해줘야하는데 이날 경기 그의 장타를 예상해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설가가 "전 아직 오늘 강정호가 2스트라이크에서 레그킥을 시도할지 발을 땅에 붙일지 결정 못했다"라면서 마지막에는 "레그킥으로 걸어보겠다"라고 농을 쳤다.
1-3으로 뒤진 1회말 강정호가 첫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마이크 펠프리의 4구째 93마일 싱커를 공략해 안타를 때려냈다. 높게 튀어 오른 타구가 투수와 유격수 사이로 뚝 떨어지면서 행운의 내야 안타가 됐다.
강정호의 첫 타석을 느린 화면으로 지켜보던 캐스터는 "평소보다 작은 레그킥이다"라고 설명했고 해설가가 "지금 내기를 물리시려는 겁니까"라며 장난스레 말을 받았다. 둘은 "강정호가 때려낸 타구의 방향이 좋았다"라며 1회부터 출루에 성공한 강정호를 칭찬했다.
[영상] 21일 강정호 현지해설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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