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톡] '시즌 11승' 최원태, "구상한 대로 잘 풀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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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최원태가 위기를 구위로 극복했다.
최원태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5피안타 9탈삼진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넥센이 4-3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었고 최원태는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최원태는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종전 8탈삼진) 기록을 깨며 호투했다. 26명의 타자를 상대해 20명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으며 NC 타선을 압도했다. 투구수는 98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원태는 "탈삼진 기록은 몰랐다. 개인 기록보다 팀이 승리해 기쁘다. 오늘(19일) 야수들의 수비 도움도 컸고 잘 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가는 행운도 있었다. 직구 구속이 오른 것 같고 슬라이더도 생각대로 잘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구상한 대로 잘 풀렸다"고 말했다.
평소 목표를 '이닝 이터'라고 말해 온 최원태는 "7회를 다 막지 못하고 내려 간 것이 아쉽다. 특히 볼넷을 준 것이 가장 아쉽다. 체력적인 문제는 없고 내가 승리를 못하더라도 팀이 이기는 것이 등판의 가장 큰 목표"라고 시즌 각오를 다시 한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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