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S]② 김선아 "지금도 연기수업 받아…더 열심히 해야 해요"
작성일: 2017.08.22 06:30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올해로 데뷔 20년, 그러나 배우 김선아(42)는 여전히 공부한다. 2002년부터 시작한 연기 수업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는 것만 해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연기 생활 20년이면 조금은 편하게 자신을 내려놓을 법한데, 그는 여전하다.
이렇게 노력해서일까. 김선아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로 그의 ‘인생작’이라 평가받던 ‘내 이름은 김삼순’을 뛰어넘었다. 김선아는 극 중 박복자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그의 열연 덕분에 ‘품위있는 그녀’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며 JTBC 미니시리즈의 한 획을 그었다.
호평을 받으며 종영한 ‘품위있는 그녀’지만, 김선아는 드라마가 끝난 뒤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선아는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드라마를 한 거지, 잘 될 거라는 예측을 하고 이 작품을 한 것은 아니잖나”라면서 “그래도 최선을 다했고, (사랑에) 너무나 감사했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나려면 ‘그냥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특히 “이런 멋진 대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배우로서는 가장 큰 영광이다. 설레지 않나. 멋진 내레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게 떨리고”라면서 “이런 작품,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다시 만나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함께한 좋은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김선아는 “작품을 하면서 계속 열심히 해서, 이 사람들과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연기를 할 때) 나는 마음의 여유가 별로 없었다. 캐릭터가 너무 확확 변하니까 여유를 가지지 못했다. 정신이 없었던 게 처음이었다. 그런 나의 캐릭터를 이해해주고,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그런데 부끄러워서 말을 못 하겠다. (나는) 못났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온다…심혜진→'안성댁' 박희진, 20년 만의 귀환(종합)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추천 콘텐츠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온다…심혜진→'안성댁' 박희진, 20년 만의 귀환(종합)
2026-08-20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