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마무리’ 김민휘, 노던 트러스트 오픈 공동 34위···김시우 공동 43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시즌 세 번째 톱10 사냥에 나섰던 김민휘(25)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김민휘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올드 웨스트버리의 글렌 오크스 클럽(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87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2오버파를 작성한 김민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마르틴 플로레스(미국) 등과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2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민휘는 3번홀에서 첫 버디를 신고하며 괜찮은 스타트를 끊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김민휘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5번홀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트리며 타수를 잃을 수 있는 상황에 처했지만 김민휘는 침착했다. 김민휘는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며 버디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퍼트가 발목을 잡았다. 김민휘는 5번홀에서 쓰리 퍼트를 범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김민휘는 6번홀부터 바로 버디 사냥에 나섰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파에 만족해야했다.
후반에는 김민휘가 크게 흔들렸다. 11번홀 보기로 후반을 나선 김민휘는 이후 파 행진을 펼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김민휘는 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오히려 김민휘는 17번홀 더블 보기, 18번홀에서는 보기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2오버파 공동 3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김민휘는 대회 마지막 날 부진하며 시즌 세 번째 톱10에는 들지 못했다. 그러나 김민휘가 얻은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김민휘는 지난주 페덱스컵 랭킹 92위에서 82위까지 10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 3차전 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100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지고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은 70위까지 대회에 나설 수 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82위에 올라있는 김민휘는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최종 합계 4오버파로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대회 3라운드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우승은 더스틴 존슨(미국)이 차지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존슨은 동타를 이룬 조던 스피스(미국)를 연장에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존슨은 이번 우승으로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이후 약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고 PGA 투어 통산 16승째를 올렸다. 또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포인트 2000점을 받아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사진] 김민휘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