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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김생민 다시 모실 것"…'라디오스타' 김생민 조롱 논란에 사과

작성일: 2017.08.31 18:11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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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가 김생민 조롱 논란에 사과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라디오스타’ 측이 김생민 조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31일 스포티비스타에 “어제(30일)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녹화에 모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디오스타’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손미나-김응수-김생민이 출연했다.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 가운데,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데뷔 25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생민은 절약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보여줬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김생민의 말을 끊거나 자린고비 생활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생민에게 “돈을 쓰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게 없느냐”고 묻는가하면, “본능도 없냐”고 타박했다.

하고 싶거나 해야 되는 일을 위해 저축하는 삶을 사는 김생민의 모습은 서민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러나 김생민의 팟캐스트와 인기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 출연자들은 ‘자린고비’ 김생민과 ‘욜로족’을 비교하며 장난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출연진의 무례한 행동에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라디오스타’의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 “서민을 비하하는 것이냐”며 항의글을 남겼다. 이는 김구라 퇴출 운동으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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