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3' PD "네 제자들, 이제는 실습 시간 가장 즐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하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 '집밥 백선생3' 네 제자들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백종원의 기습 질문에 척척 대답해 "이제 다 배웠네"라는 감탄을 이끌어 내는 장면이 자주 등장할 정도. 이만하면 요리 초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의 목적은 달성된 셈이다. 네 제자들이 이룬 놀라운 성장을 이들의 특성과 함께 자세히 짚어본다.
◆ 꾸준한 우등생, 양세형
네 제자 가운데 가장 기본기가 탄탄한 양세형은 '집밥 백선생3' 초반부터 큰 활약을 보였다. 다른 제자들이 백종원이 주문한 요리에 당황할 때도 양세형은 척척 만들어냈던 것.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의 요리 실력은 제자들 가운데서 최고로 꼽힌다. 이규한이 "백 선생님 조교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다. 다른 제자들의 맹추격에도 여전히 양세형이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요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 덕분이다.
양세형은 중학생 때 요리학원까지 다녔을 정도로 어릴 때부터 요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네 제자들 가운에 가장 요리 이론에 강하다. 탄탄한 기본기에 '백선생' 백종원의 특급 레시피가 더해져 양세형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에도 강한 제자로 거듭나고 있는 것.
◆ 프로 복습러, 남상미
남상미는 '집밥 백선생' 최초의 여자 제자로 화제를 모았지만 6개월 전 그는 백종원이 꼽은 요리 실력 최하위였다. 하지만 그는 가장 큰 성장을 보인 제자이기도 하다. 백종원이 지나가면서 한 사소한 팁도 잊지 않고 다음 요리에 활용한다는 것이 그의 가장 큰 강점. 가령 10회 오징어 편에서는 필기했던 내용이라며 짠맛보다 단맛을 먼저 배게 만들어 백종원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그의 복습하는 습관이다. 집밥 교실에 들어올 때 늘 수첩을 들고 쉬는 시간마다 수업 시간에 나온 모든 팁들을 메모하는 것. '집밥 백선생3'를 연출하는 박희연PD는 "나중에 방송을 보면 레시피가 또 나오는데 왜 적어 가냐고 물었더니, 당장 내일이라도 복습하기 위해 적어간다는 답을 들었다"며 "요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 과감한 도전정신, 이규한
반년 전 이규한은 요리에 있어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트러플 오일이 첨가된 감자전과 같은 새로운 레시피에 도전했지만 결과물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그의 과감한 도전정신은 백종원의 가르침을 만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12일 방송하는 태국 요리 편에서 이규한은 백선생표 태국요리 만능소스를 활용, 과감하게 '똠얌꿍'에 도전한다. 비주얼과 맛까지 모두 잡으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제자들뿐만 아니라 백종원 역시 "아이디어 좋다. 아이디어의 승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
이규한에게는 전혀 되지 않을 것 같은 요리에 도전해 그것을 이뤄내는 의외성이 있다. 이런 점에서 그는 기본에 충실한 양세형과 정반대의 캐릭터. 양세형이 매주 안정적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든다면 이규한은 가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레시피로 1등을 차지한다. 앞으로도 그가 선보일 기발한 레시피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 '먹방돌'에서 '쿡방돌'까지, 윤두준
'먹방 아이돌' 윤두준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듯 한입 가득 음식을 먹고, 연신 감탄사를 연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군침을 돌게 만드는 캐릭터다. 여기에 불쑥불쑥 발휘하는 요리 실력이 예사롭지 않아 '쿡방돌'을 연상하게 한다. 지난 27회 방송에서 공개한 닭가슴살 비빔면은 백종원에게 "라면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내가 배워간다"라는 칭찬을 들었을 정도인 것.
윤두준의 성장 뒤에는 바로 그의 타고난 먹성이 있다. 애초에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은 그 음식을 맛을 잘 알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실제 윤두준은 요리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맛을 보며 기억 속의 맛을 재현하려고 애쓴다. 물론 그 모든 시도가 성공적인 것은 아니지만 윤두준의 요리 실력은 날이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박희연 PD는 네 제자의 성장에 대해 "처음에는 제자들이 실습 시간을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이 시간이 제일 즐거워요’라는 말을 할 정도로 요리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 제자들처럼 시청자분들도 ‘집밥 백선생’을 통해 요리에 자신감을 갖고 더 쉽게 집밥을 해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MBC, 오늘(30일) 故최불암 추모 다큐 편성…"시청자께 감사의 마음 전해"
2026-10-30
-
'87세' 전원주 "치매 전 경도인지장애 판정 받아" 고백
2026-10-30
-
미남 우정 훈훈하네…박진영 "'절친' 원필과 10시간 통화" 깜짝 고백
2026-10-30
-
김원훈, 하정우·GD에 러브콜 "'직장인들' 나와줬으면"[인터뷰④]
2026-10-30
-
'문체부 장관 표창' 김원훈 "소지섭은 뒤통수도 잘생겼더라…신기해"[인터뷰③]
2026-10-30
-
'직장인들' 시즌4 나올까…PD "아직 생각해 본 적 없어"[인터뷰②]
2026-10-30
추천 콘텐츠
-
홍단비, '전국노래자랑' 마포구 편 출연…'사람 냄새'로 현장 사로잡는다
2026-10-30
-
'♥엄태웅과 혼전임신' 윤혜진, 중학생 딸에 "무조건 피임" 성교육
2026-10-30
-
'불륜 논란' 양홍원, ♥원현주에 "직업 있는 女와 사귀고 싶었다" 발언 갑론을박[이슈S]
2026-10-30
-
차예련 측, '85년생 학폭 여배우' 지목에 "사실무근"[공식입장]
2026-10-30
-
"85년생 여배우에 고막 찢어질 정도로 맞아"…연예계 또 학폭 의혹 터졌다[이슈S]
2026-10-30
-
박술녀 "故최불암 수의 1년 전 준비했다…아내 김민자, 다행히 담담해"
2026-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