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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쉬고 등판, 그레인키 WC 선발 준비

작성일: 2017.09.27 15:5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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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애리조나 에이스 잭 그레인키(33)가 로테이션을 조정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한다.

애리조나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그레인키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30일 캔자스시티와 경기에 던지기로 바꿨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다음 달 6일, 이에 따라 예정된 휴식일이 7일에서 4일로 줄었다.

이같은 변화는 투구 감각을 최상의 상태로 찾기 위한 결정이다. 그레인키는 지난 23일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방을 얻어맞는 등 10피안타 8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레인키는 "직전 경기에서 정말 좋지 않았다. 몇 가지 부분을 고쳐야 했다.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일정 조정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 휴식일이 4일로 줄어들면서 애리조나는 이날 그레인키의 투구 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그레인키는 애리조나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아 31경기에서 17승을 챙기면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다승은 클레이튼 커쇼(18승)에 이어 2위, 평균자책점은 3.18로 6위, 탈삼진은 211개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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