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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4강서 멈춘 목포의 꿈…김정혁 감독 “선수들 사랑한다”

작성일: 2017.09.27 22:07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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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세미프로 축구 내셔널리그 소속 목포시청이 2017시즌 FA컵을 통해 꿈과 열정을 보여줬다. 목포시청은 27일 밤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선전했다. 0-1로 석패하며 KEB하나은행 FA컵 2017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김정혁 목포시청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여기까지 응원 오신 목포 팬들께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쓰라린 패배에도 김 감독은 밝은 얼굴로 인터뷰했다. "힘들었다기 보다, 선수들도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즐겁게 도전하자고 후회 없이 하자고 했다. 비록 오늘 졌지만 후회 없이 했다."

김 감독은 후반 33분 실점 장면 직전의 기회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골 먹기 전에 3대3 상황이 있었다. 김영욱 선수의 슈팅이 빗나갔는데, 욕심을 버리고 (정)훈성이 한테 패스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김영욱 선수가 잘 선택했다. 아쉬워하지 말자고 마음 속으로 다짐했다. 시원하다." 

끝으로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열심히 싸웠다. 사랑한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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