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골 넣으면 교체? 루이스-아자르는 ‘불만 가득’
작성일: 2017.10.19 06:1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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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교체’가 도마 위에 올랐다. 콘테 감독은 첼시가 2-1로 앞선 후반 11분 다비드 루이스를 빼고 페드로를 넣었다. 루이스는 전반 11분 첼시의 선제골을 넣으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중원에서 폭넓은 활동량을 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자신이 교체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루이스는 불만이 가득했다. 콘테 감독은 루이스를 격려했지만 그는 외면했다. 루이스가 빠지며 3-5-2에서 3-4-3으로 포메이션을 전환한 첼시는 중원이 헐거워졌다. 첼시는 AS로마에 2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한 것은 아자르였다. 후반 30분 페드로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아자르는 정확한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미 전반전에 1골을 넣은 아자르는 멀티 골을 기록했다.
그러자 콘테 감독은 후반 34분 아자르를 빼고 윌리안을 투입했다. 아자르는 묵묵히 경기장을 빠져나왔지만 곧 아쉬운 감정을 나타냈다. 결승 골을 넣을 기회를 뺏긴 아자르는 콘테 감독과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억지로 악수를 청했다.
AS로마와 3-3으로 비긴 첼시는 가까스로 C조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다소 이해하기 힘든 선수 교체는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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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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