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일러] 양현종-김선빈이 꼽은 키플레이어 '4인', 니퍼트 상대 전적은?
작성일: 2017.10.25 06:0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앞서 언급한 선수 4명은 24일 광주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대표 선수로 참석한 양현종과 김선빈이 꼽은 한국시리즈 키플레이어들이다.
양현종은 김주찬과 이범호, 김민식을 꼽았다. 김주찬과 이범호를 꼽은 이유는 상, 하위 타선 중심이다. KIA 예상 타순을 언급하자면 이명기-김주찬-로저 버나디나-최형우-나지완-안치홍-이범호-김민식-김선빈일 가능성이 크다.
김주찬은 2번, 이범호는 7번. 양현종 말대로 상, 하위 타선 중심인 타순이다. 양현종이 김민식까지 꼽은 이유는 주전 포수지만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기 때문에 "김민식 긴장 정도에 따라 볼 배합이나 도루 저지가 달라질 수 있다"며 꼽았다.
김선빈은 나지완을 꼽았다. KIA 한국시리즈 영웅이다. 2009년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나지완은 끝내기 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선빈은 "그냥 잘할 것 같다"며 느낌으로 키플레이어를 꼽았다.
두 선수가 꼽은 한국시리즈 키플레이어 네 타자는 두산과 1차전 상대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어떤 성적을 거뒀을까.

김주찬은 치면 안타였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니퍼트를 상대로 타율 0.524(21타수 11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대 전적 3타수 3안타다. 니퍼트에 강한 김주찬이다. 2번 타순에 들어갈 김주찬이 니퍼트를 상대로 시즌 내내 거둬왔던 성적을 보여준다면 KIA는 완벽한 테이블세터를 얻을 수 있다.
나지완은 최형우와 함께 테이블세터들을 홈으로 불러야 하는 임무가 있다. "그냥 잘할 것 같은" 나지완 성적도 나쁘지 않다. 최근 4년 동안 니퍼트 상대 성적은 타율 0.286(28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이다. 지난 시즌까지는 부진했으나 올해 10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3년 동안 기록했던 4안타를 올 한해에 생산했다.
하위 타선 중심인 이범호도 니퍼트를 상대로 4년 동안 3할 이상을 기록했다. 타율 0.308(26타수 8안타) 4홈런 7타점이다. 9타점을 빼앗은 유희관에 이어 가장 많은 타점을 챙긴 투수가 니퍼트다. 포수로서 해야할 일이 더 많은 김민식도 니퍼트를 상대로 부족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타율 0.273(11타수 3안타) 3타점이 김민식이 4년 동안 니퍼트를 상대로 세운 기록이다.
니퍼트는 KBO 7시즌 동안 통산 피안타율 0.248로 늘 좋은 투구를 했던 투수다. 양현종과 김선빈이 꼽은 선수 넷은 니퍼트 통산 피안타율보다 높은 상대 전적을 갖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 타율이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지만 맞대결 기억이 좋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네 타자들은 좋은 성적을 만들었다는 '자신감'을 갖고 1차전에 나설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이주헌 아닌 박동원? 카라스코 등판인데? 왜일까…문성주는 또 옆구리 부상 이탈
2026-08-11
-
폭염 휴식기 정철원 말소 미스테리 풀렸다, 김태형 감독의 일침 "1군에서 같이 갈 상황 아냐!"
2026-08-11
-
한화 선발 라인업 공개, 국가대표 에이스 격파 나선다…이원석 1번 출격, 허인서 7번 배치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