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미디어데이] 김보름, "매스스타트 올림픽 초대 챔피언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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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태릉, 조영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의 여제 김보름(24, 강원도청)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100일 앞둔 현재 출사표를 던졌다.
김보름은 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 대한민국선수단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보름은 대구 문성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그가 처음 선택한 종목은 쇼트트랙이었다. 그러나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훈(29, 대한항공)의 영향으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김보름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순위 경쟁을 펼치는 매스스타트에 집중했다. 이 종목은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다. 지난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4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그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했다,
평창 올람픽 매스스타트에서 김보름은 '우승 후보 1순위'다. 어린 시절 쇼트트랙에서 빛을 보지 못한 그는 매스스타트에서 세계 최강에 올랐다. 누구보다 올림픽 메달에 절실함을 느끼는 김보름은 미디어 데이에서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보름은 "우리나라에서 첫 동계 올림픽이다. 그러나 저는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매스스타트가 처음 열리는 초대 타이틀을 위해 남은 100일 동안 최선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자 매스스타트의 간판 이승훈은 "경험이나 경기력은 다른 선수보다 자신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창 올림픽에서는 매스스타트가 처음 선보인다. 꼭 올림픽 매스스타트 첫 금메달 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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