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미디어데이] 100일 남은 평창 올림픽, 韓 선수단 종합 4위 목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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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태릉, 조영준 기자]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올림픽을 앞둔 각 종목 선수들과 임원진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G-100 미디어데이 대한민국선수단 합동 기자회견이 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28, 스포츠토토) 이승훈(29, 대한항공) 김보름(24, 강원도청) 쇼트트랙의 최민정(19, 성남시청) 서이라(25, 화성시청) 등 각 종목 간판 선수들이 참석했다. 또 한국 스키 사상 최초 메달을 노리는 스노보드 이상호와 프리스타일 스키 최재우와 서정화, 루지 국가대표 김동현 성은령도 참석했다.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가운데 최근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태극 마크를 단 박윤정과 귀화선수 임진경도 함께 했다. 지도자로는 백철기 스피드스케이팅 총감독과 스노보드 이상헌 코치, 프리스타일 토비 도슨 코치,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령탑인 백지선, 새라 머리 감독이 자리했다.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특히 동계 올림픽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내년 2월 9일 시작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평창 올림픽 붐을 일으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남은 기간 올림픽 붐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우승자인 이상화(28, 스포츠토토)가 참석했다. 그는 오히려 평창 올림픽 때보다는 부담이 덜하다. 올림픽이 열리기 전 대회가 많은데 그 경기들을 하면서 기록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스를 계속 하다보면 기록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표는 올림픽에 잡고 계속 기록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창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의 간판 이승훈(29, 대한항공)과 김보름(24, 강원도청)은 "평창 올림픽에서 처음 열리는 매스스타트의 초대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19, 성남도청)은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컵 3, 4차 대회에 참가한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을 하게 되는 데 부족한 점을 배우고 경기 감각을 익히면서 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빙판의 우생순'을 꿈꾸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팀의 새러 머레이(캐나다) 감독과 임진경, 박윤정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박윤정은 미국에 입양됐지만 이번 올림픽을 위해 태극 마크를 달았다. 그는 "어린 시절 미국에 입양이 됐다. 한국에 돌아와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모든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이기는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선수단은 내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포함해 모두 메달 20개로 종합 4위를 목표로 세웠다. 이 가운데 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으는 종목이 쇼트트랙, 스피드 등 빙상 종목이다.
남은 100일 동안 한국 선수단은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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