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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완패 인정’ 콘테 감독 “불쾌한 밤이다. 오늘 하루만 그랬으면…”

작성일: 2017.11.01 07:5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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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력에 대한 실망도 나타냈다. 

첼시는 1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AS로마와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2승 2무 승점 8점을 기록한 AS로마는 선두에 올랐고 2승 1무 1패 승점 7점의 첼시는 2위로 떨어졌다.   

첼시는 전반에만 2골을 내줬다. AS로마 엘 샤라위는 물오른 득점 본능을 보이며 멀티 골을 넣었다. 후반전에 쐐기 골을 내준 첼시는 무기력하게 패했다.  

콘테 감독은 “0-3이라는 경기 결과의 의미는 분명하다. 좋지 않은 경기력이다. 전반전은 괜찮았다. 많은 기회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정말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실망스럽다. 결과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로마는 승리에 대한 열망과 투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뿐 아니라 내용도 문제였다. 콘테 감독은 “3골을 내준 점을 걱정해야 한다. 팀플레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한다. 매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이 경기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전술적인 측면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이번 시즌에는 전술적인 훈련이 부족했다. 우리 스스로를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불쾌한 밤이다. 단지 오늘 하루만 그랬으면 좋겠다.”

첼시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펼친다. 첼시는 빠른 시간 내에 팀을 재정비해야 하는 과제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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