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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챔피언 우들리 "생피에르 나와 붙자"

작성일: 2017.11.05 15:3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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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36, 캐나다)가 5일(한국 시간) 4년 만에 복귀전에서 마이클 비스핑(38, 영국)을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경기에 앞서 비스핑과 생피에르의 경기 승자와 미들급 잠정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은 휘태커의 나라인 호주 퍼스에서 내년 2월 예정된 UFC 221 카드로 유력했다. 이날 대회가 열린 메디슨스퀘어가든엔 휘태커가 관중석에 있었다.

그런데 엉뚱한 곳에서 불똥이 튀었다.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가 생피에르에게 도전장을 냈다.

우들리는 생피에르의 경기를 보고 트위터에 "생피에르 경기하자. 도망가지 말라"고 적었다.

우들리는 앞서 지난 1일 이 같은 마음을 밝힌 바 있다. '존 애닉 앤드 케니 플로리안 팟캐스트'에 출연해 "다음 경기는 비스핑과 생피에르의 승자와 하고 싶다. 내가 미들급으로 올라가게 될 것. 이긴다"고 했다.

그러자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에 가까이 있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도스 안요스는 우들리의 게시물을 리트윗 하면서 "내년에 보자, 생피에르는 잊어라"고 썼다.

우들리는 2018년에 4차 방어전을 앞두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다음 달 17일 UFC 온 폭스 26 메인이벤트에서 싸우는 전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와 도스 안요스의 승자가 우들리에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현지에선 생피에르의 다음 상대를 추측하고 있다. 블러디엘보가 진행하고 있는 팬 투표에서 휘태커가 31%, 코너 맥그리거가 29%, 우들리가 21%다.

생피에르는 이날 경기가 끝나고 "난 웰터급에서도 체격이 작은 편이다. 미들급은 도전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다음 계획은 (미들급으로 뛸지, 웰터급으로 뛸지)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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