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일문일답] 선동열 감독 "수비 실수 나와선 안 된다"
작성일: 2017.11.12 21:0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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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팀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창야구단과 연습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3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5번 타자로 나선 구자욱이 3타점을 쓸어담았다. 대표 팀은 연습 경기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다음은 선동열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3경기 했는데, 오늘(12일) 경기는 좋은 점도 있었지만 수비에서 불안한 점이 있었다. 단기전에서는 실수, 특히 수비 실수는 해서는 안 된다. 주루에서도 좋지 못한 플레이가 나왔다. 유격수 출신들이 많다보니 3루수 정현, 마지막 류지혁까지 유격수 출신이다보니 생긴 실수들이 있었다. 별도로 더 훈련하기 보다는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더 요구하려 한다.
투수 쪽으로는 박세웅은 3이닝 던지면서 볼넷 3개가 있었다.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야하는데 변화구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있다. 공인구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게 아니가 생각한다. 구창모는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고, 포수들에게 물어봐도 상당히 좋은 볼과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거 같다.
타자들은 빠른 공 적응이 늦다. 준비 과정에서 늦는 거 같다. 이대은(경찰청)이 마지막에 빠른 공 위주로 던져줘서 고마웠다. 3경기를 치르면서 감이 정규 시즌보다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난 2경기보다는 나아진 거 같다.
-한일전 선발투수 구상은?
아직은 이르다. 코치진과 상의해야 하고, 훈련도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구창모 선발 후보로 볼 수 있나?
선발은 아니다. 선발 후보 4명 외에 다른 선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원래 2이닝 던지게 하려 했는데 투구 수가 적었다. 본인이 더 던지고 싶어해서 더 던지게 했다. 정말 좋은 공을 던졌고, 제구도 잘됐다. 오늘은 변화구로 카운트도 잡았다. 오늘 정도로만 던져주면 대회 때 좋을 거 같다.
-구자욱의 타격은 어떻게 봤나.
왼쪽 어깨가 빨리 열리고 있다. 3타점을 해서 흐름이 좋게 갔지만, 나중 타석은 아직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본인도 특타하고 연습하면서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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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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