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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쿠치뉴 "리버풀 이적 후 엄청난 성장했어"

작성일: 2017.11.17 10:3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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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치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필리피 쿠치뉴(25, 리버풀)가 자신의 성장을 이끌 리버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쿠치뉴는 17일(한국 시간) 유럽축구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리버풀에 온 이후 엄청난 성장을 했다. 모든 면에서 강해졌고, 매년 축구 뿐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노력하며 정신적인 준비도 더 단단히 한다"고 밝혔다.

쿠치뉴는 2013년 1월 인터밀란(이탈리아)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 이적 후 잠재력있는 어린 유망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 성장했다.

리버풀에서 190경기에 출전해 46골 40도움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에서는 임대를 전전해 47경기 밖에 나오지 못한 것과 대조적이다. 쿠치뉴의 말대로 리버풀에서 완전히 다른 선수로 성장했다.

쿠치뉴는 "발전에 있어 멈추고 싶지 않았다.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것과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지금의 성장에 만족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더 큰 발전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쿠치뉴는 "모든 분야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공격도 할 뿐만 아니라 수비도 좋아졌다. 훌륭한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뛸 수 있었기 때문이다"며 리버풀 전체가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쿠치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단연 독보이는 선수였다. 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망으로 떠난 네이마르(25)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을 시도했고, 쿠치뉴도 이적을 희망했으나 리버풀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 무산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쿠치뉴를 영입할 것이라는 이적설은 여전히 나오고 있다.

쿠치뉴가 자신의 성장을 이끈 리버풀을 떠나 새로운 무대에 도전할지 이번 겨울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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