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이승우 이탈리아 첫 선발 출전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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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제작 영상뉴스 팀]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첫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승우는 3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코파 이탈리아 4라운드 키에보 베로나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베로나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키에보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승우는 리그 5경기 교체 출전 후 첫 선발로 90분을 뛰었는데요. 지역 라이벌인 키에보전에 출전해 의미를 더욱 높였습니다.
경기 전 베로나의 파비오 페키아 감독은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했는데요. 그 약속대로 이승우는 선발로 나왔습니다.

특히 상당히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는데요. 다니엘 베사와 투톱으로 투입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약했고, 하프라인 근처까지 깊숙히 내려오면서 공을 받는 등 경기장 곳곳을 누볐습니다.
보완해야 할 부분이 없지는 않았는데요. 돌파는 돋보였지만 패스 타이밍과 슈팅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습니다.
체력도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 막판 근육 경련이 나 교체됐고 전반과 후반 경기력의 차이가 컸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첫 술에 배부를 수 있을까요? 이제 막 이탈리아 무대에서 발걸음을 뗀 이승우입니다. 이번 선발 출전이 밑거름이 돼 세리에 A에서 활약하는 이승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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