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in 지바, 북일전 3줄요약] 압도적 경기력…북한, 일본 2-0으로 꺾고 '3연패 달성'
작성일: 2017.12.15 20:4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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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승을 향해…치열한 공방 펼친 북한-일본
2. 북한 김윤미, 후반 20분 ‘결승 골’
3. ‘3G 무실점’ 북한, 동아시안컵 3연패 달성

◆ 우승을 향해…치열한 공방 펼친 북한-일본
한국과 중국을 상대로 나란히 2승씩 거둔 북한과 일본의 맞대결. 2013년과 201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3연패에 도전했다. 2010년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7년 만에 정상을 노렸다.
북한과 일본은 한 치도 물러나지 않았다. 북한은 강한 압박과 순간적인 역습으로 일본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일본은 세밀한 패스 플레이와 개인 돌파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균형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북한 김윤미, 후반 20분 ‘결승 골’
북한은 일본에 골득실에서 앞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북한 김윤미는 후반 20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김윤미는 체중을 완전히 실은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회 4번째 득점이자 3경기 연속 골이다. 김윤미는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북한은 후반 36분 리향심이 쐐기 골까지 성공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대회 무실점’ 북한, 동아시안컵 3연패 달성
북한은 동아시안컵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1차전 중국전 2-0, 2차전 한국전 1-0 승리에 이어 일본마저 무실점으로 꺾었다. 2015년 대회에 이어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시안컵 3연패를 달성한 팀은 북한이 유일하다.

◆ 경기 정보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3차전, 2017년 12월 15일 오후 6시 55분, 소가스포츠파크, 지바(일본)
일본 0-2(0-0) 북한
득점자: / 65′ 김윤미 81′리향심
일본(4-1-4-1): 이케다 사키코; 사메시마 아야, 미야케 시오리, 다카기 히카리. 우츠기 루미; 스미다 린; 모미키 유카, 사카구치 미즈호, 하지 마도카, 다나카 미나; 이와부치 마나 / 감독: 아사코 다카쿠라
북한(4-4-2): 김명순; 리은영, 김남희, 김은하, 위정심; 김평화, 김은화, 유정임, 리향심; 김윤미, 승향심 / 감독:김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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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애 기자 cha@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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