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 평창에서 '황제'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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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조영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스켈레톤의 신성' 윤성빈이 평창 올림픽에서 금빛 소식을 들려줄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윤성빈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스켈레톤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성빈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2위에 그쳤지만 2차 대회부터 4차 대회까지 3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3연속 정상에 오른 이는 윤성빈 밖에 없습니다.

윤성빈은 올 시즌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이 종목 최강자인 마르틴스 두쿠루스와 맞붙습니다. 라트비아의 썰매 영웅으로 불리는 두쿠르스는 월드컵에서만 49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5회 우승했습니다. '스켈레톤 황제'라는 칭호까지 얻었지만 윤성빈의 등장으로 입지가 흔들렸습니다.
썰매 종목은 개최국 선수에게 이점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윤성빈은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적응 훈련을 많이 했는데요. 이런 노력이 내년 2월에 좋은 결과로 이뤄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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