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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한 축 빠진 한국전력, 전광인-펠리페 쌍포로 충분

작성일: 2018.01.04 21:3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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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 KOVO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삼각편대 중 한 축이 빠졌지만 나머지 2명의 활약으로 충분했다.

한국전력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21, 23-25, 25-27, 25-20, 15-11)로 이겼다. 5연승과 더불어 대한항공을 끌어내리고 3위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삼각편대, 펠리페, 전광인, 서재덕의 활약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서재덕이 수술을 받아 재활에 매진하면서 삼각편대가 일시적으로 해체됐다. 서재덕의 비중이 워낙 큰 한국전력이기에 전력 타격이 예상됐다. 하지만 승리를 챙기며 5연승을 달렸다.

특히 삼성화재전은 삼각편대 중 2명만 있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날 펠리페와 전광인은 한국전력의 공격 뿐아니라 전체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펠리페는 무려 40득점을 퍼부었다. 공격성공률도 53.52%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도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았다. 전광인은 19득점으로 펠리페에 이어 많은 득점을 했다. 특히 공격성공률이 61.90%에 달했다.

이 두 선수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가 없다는 점을 보면 전광인과 펠리페의 활약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펠리페와 전광인의 활약 속에 5연승을 거두며 대한항공을 제치고 3위까지 올랐다. 서재덕이 없는 가운데서도 기대 이상의 선전을 넘어 V리그 남자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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