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GS칼텍스-IBK 한목소리 "표승주 부상, 마음 무겁다"
작성일: 2018.01.06 18:21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표승주(26)의 부상에 한숨을 내쉬었다. 표승주는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4라운드 경기에 나섰다가 2세트 15-17에서 오른쪽 발목을 크게 다쳤다. 블로킹에 가담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IBK기업은행 김희진의 발을 밟았다. 표승주는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GS칼텍스는 세트스코어 0-3(23-25, 17-25, 22-25)으로 졌다.
차 감독은 "경과를 정확하게 들어야 알 거 같다. 병원에 도착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X-레이를 찍어봐야 알 거 같다. 바로 부기가 올라온 거로 봐서는 조금 안 좋은 상황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지금 바꿔줄 선수가 없다. 레프트에 김진희 하나다. 이소영이 부상 회복을 완벽히 해야 경기에 나서는데, 연습을 하고 있지만 경기를 뛸지 안 뛸지는 기다려야 한다. 그 전까지는 (김)진희 혼자 버텨야 한다. 한 자리를 또다시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4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선 것보다 표승주의 몸 상태가 더 걱정스러웠다. 이 감독은 "마음이 안 좋다. (김)희진이 발이 조금 들어간 게 사실이다. 지금 어느 팀이든 선수가 다치지 않아야 하는데 다쳐서 마음이 불편하다"고 표현했다.
가까이서 표승주가 고통스러워 하는 걸 지켜본 김희진으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김희진은 "(표)승주가 병원에 갔는지 물어본 상태다. 나중에 승주가 연락할 수 있을 때 연락을 해봐야 할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하다가 사고가 났다. 승주 부상 이후 나도 갑자기 가라앉고, 미안한 마음이 커서 경기에 집중을 잘 못했다. 팀원들이 미안한 거는 마음 속에 갖고 있고, 경기에 집중하자고 해서 그때부터 정신을 차렸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7승 11패 승점 17점으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검진 결과가 나와봐야 알지만, 시즌 중반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표승주의 부상은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예쁘다, 이 한국 선수 좋아" 일본 팬들 이다현에 열광하더니…자국 '배구 여신'에는 악플 댓글 "상처 받았다"
2026-09-24
-
'대충격' 어제 일본 3-0 셧아웃시킨 中 주장이 오늘 日 선수가 됐다…열도도 화들짝 "엄청난 선수 영입"
2026-09-24
-
한국에 미모도 실력도 밀리지 않았다…日 178cm '미녀 에이스' 눈물, 은메달에 멈추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2026-09-23
-
'비키니 악플+4전 전패' 결국 은퇴까지 했는데…신지은 다시 돌아왔다, 햄버거집 알바로 버틴 8년→마침내 AG 첫 승
2026-09-23
-
흥국생명, 2026-2027시즌 새 유니폼 발표 "선수들 의견 반영해 완성"
2026-09-23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