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 건강하면 선발 한 자리 차지…20~25G 등판"
작성일: 2018.01.19 08:22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 팬은 "류현진과 다저스의 미래는"이라고 물었다. 최근 제기되는 류현진의 트레이드설과 올해 활약도를 묻는 말이었다. 이에 매체는 "류현진의 미래는 과거와 비슷할 것"이라며 "류현진이 건강을 유지한다면 다저스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고 20∼25경기에 등판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이 이번 겨울에는 트레이드되지 않고, 지난해 수준의 성적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류현진은 2017년 25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26⅔이닝을 책임지며 5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하고, 정규시즌에서도 잠시 선발 경쟁에서 밀려 원하지 않던 구원 등판도 했지만 2015년 어깨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을 했던 류현진에게 2017년은 특별한 시즌이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13년 30경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이듬해(2014년) 26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올리며 다저스 3선발 자리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았고, 2017년 재기에 성공할 때까지 고전했다. 류현진의 어깨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줄었다. 하지만 류현진의 몸 상태에 물음표를 붙이는 전문가도 많다. 매체가 "건강하다면"이라고 가정한 이유다.
팀 내 입지도 확고하지 않다. 류현진은 '5선발 요원'으로 꼽힌다. 선발 요원이 많은 다저스에서 한 시즌에 30차례 선발 등판하는 건, 쉽지 않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를 활용해 선발 투수들에게 돌아가며 휴식을 줬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27경기로 가장 많이 선발 등판했고, 리치 힐과 마에다 겐타, 알렉스 우드가 나란히 25번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 횟수는 팀 내 5번째였다.
류현진의 욕심은 더 클 수 있지만, 매체 전망대로 20∼25경기에 선발 등판해 수준급 활약을 펼친다면 류현진은 시즌 종료 뒤 자신감을 안고 FA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