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스완지 잔류시킬 커다란 득점” 영국 언론, 기성용 ‘칭찬 세례’ (영상)
작성일: 2018.02.11 02:3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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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스완지시티를 프리미어리그에 잔류 시킬 커다란 득점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 뉴스가 스완지시티와 번리의 2017-18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기성용(29)이 넣은 결승골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36분에 터진 기성용의 중거리 슈팅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최근 리그 5연속 무패 및 공식 경기 9연속 무패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르투갈 출신 카를루스 카르발랄 감독 부임 이후 승점 14점을 벌었다. 리버풀과 아스널 등 강호를 안방에서 연파했다. 번리전까지 홈 3연승이다.
경기 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BBC와 인터뷰를 가진 기성용은 “모두가 카르발랄 감독을 좋아한다. 그는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다. 그가 강등권에 있던 당시와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고 했다.
카르발랄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지만, 기성용의 활약에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번리전 기성용에 7.9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출전 선수 중 최고 평점이다. BBC 패널인 전 에버턴 선수 리온 오스만도 “기성용의 훌륭한 슈팅이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했다.
스완지시티의 상승세는 기성용의 부상 복귀와 맞물린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의 최근 공식전 9연속 무패 과정에 모두 출전했다. 리그 5경기는 모두 선발로 뛰었다. 웨일스온라인은 “기성용은 카르발라 감독의 스완지 혁명을 이끈 영웅”이라고 썼다. 더선도 “기성용의 슈팅이 치명적이었다”고 했다. 가디언도 “기성용이 스완지를 끌어올렸다”고 헤드라인을 썼다.
이날 득점은 스완지가 리그 15위로 도약하도록 이끈 중요한 골이었다. 기성용 개인도 2016년 5월 7일 웨스트햄전 이후 645일 만에 넣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이자 올 시즌 첫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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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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