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감독 "라틀리프 상대하기 어려웠다"(영상)
작성일: 2018.02.27 01:15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취재 이민재 기자, 영상 정찬 기자] 뉴질랜드의 폴 헤나레 감독이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칭찬했다.
뉴질랜드는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4차전 한국과 원정경기에서 93-84로 이겼다.
이날 뉴질랜드는 새로 가세한 '라건아'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상대했다. 라틀리프는 199cm로 키가 작지만 뛰어난 운동능력과 체력으로 존재감이 큰 선수다. 뉴질랜드는 라틀리프의 포스트업과 공격 리바운드에 힘들어했다.
경기 후 헤나레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라틀리프는 확실히 좋은 선수다. 덕분에 포스트에서 우리가 수비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라틀리프에게 공이 가면 한국의 장점인 외곽의 움직임이 적어졌다. 지난해 11월 1차전에서 우리가 패했던 원인 중 하나가 한국 외곽의 좋은 움직임이었다"고 말했다. 라틀리프의 활약은 좋았으나 그로부터 파생되는 옵션이 적어 경기를 펼치기 수월했다는 이야기였다.
허재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골 밑으로 공이 투입되면 외곽 움직임이 적어졌다. 선수들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라틀리프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두 경기를 뛰었다. 연습 기간도 짧아 손발을 맞출 기회가 적었다. 그럼에도 빠르게 적응했다. 골 밑 존재감을 증명하며 펄펄 날았다. 그는 34분 37초간 29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 FG 13/29로 활약했다.
이제 남은 건 라틀리프와 선수들의 조합이다. 허재 감독이 라틀리프 활용법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라틀리프의 골 밑 존재감은 컸으나 파생 효과가 작았다는 점이 과제로 남았다. 과연 허재 감독이 오는 6월 조별예선에서 해결책을 들고나올지 궁금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