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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톱' 더마 드로잔 "우울증과 싸우고 있다"

작성일: 2018.02.27 12:1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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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마 드로잔(토론토 랩터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론토 랩터스의 더마 드로잔(28, 201cm)이 우울증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드로잔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토론토 스타'와 인터뷰에서 "매일 밤이 정말 다르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그랬다. 그러나 그 덕분에 내 성격이 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매우 조용하다. 무언가를 이겨내기 위해 내 개인적인 공간에 머물곤 한다"고 밝혔다.

드로잔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드로잔은 "어머니는 '누구도 놀리지 마라. 그가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항상 말했다. 그래서 나는 한 번도 누군가를 놀린 적이 없다. 어떤 모양, 인종, 무엇이든 편견 없이 대했다. 모두를 똑같이 대한다"라며 "누구든 존경심을 갖고 모두를 똑같이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로잔은 캘리포니아주 컴턴 출신이다.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드로잔은 "멀쩡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마약 중독자가 되었다. 어제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그래서 나는 술을 한 번도 마시지 않았다. 그들은 어려움을 잊기 위해 술에 의존하는 걸 자주 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배운 것들이 그의 성격과 태도로 이어진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드로잔은 "우울증이 부끄러운 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지 알고 있다"라며 극복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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