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측 "송지은 시크릿 탈퇴는 일방적 의사, 무단 활동 법적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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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해체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시크릿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일 TS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 멤버들이 활발한 그룹 활동을 하던 중 개인 연예 활동도 병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지원했으나 전속계약 도중 일부 멤버와 연락이 두절됐다. 당사는 멤버에게 전속계약 이행을 요청하고 시크릿 그룹 및 개인 활동에 대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요청했으나 일부 멤버의 일방적인 그룹 탈퇴 및 계약 종료 의사를 지난달 28일 개인 SNS를 통해 접했다”고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을 위해 시크릿 멤버에게 사전 상의가 진행됐는지 확인했으나 멤버조차 탈퇴 사실을 알지 못했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상호 합의된 전속계약을 토대로 지금이라도 시크릿 멤버들이 그룹 활동 의사를 밝혀온다면 기존처럼 그룹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음반 활동을 비롯한 기타 연예 활동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준비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당사와 합의되지 않은 연예 활동을 무단으로 계속 진행할 경우, 적극적이고 엄중한 법적 대처를 할 것이다. 또한 일부 멤버가 주장하는 계약 종료와 관련해서는 사법부의 공식적인 판결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최근 시크릿은 멤버 전효성과 송지은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효성은 정산과 매니지먼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현재 변론기일을 진행 중이다. 송지은은 분쟁 중재 기관인 대한상사중재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에 대한 중재 신청서를 냈고,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룹 탈퇴 의사를 보였다.
지난 2009년 4인조로 데뷔한 시크릿은 ‘매직’, ‘마돈나’, ‘별빛달빛’, ‘샤이보이’ 등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이후 앨범을 내지 않았으며, 2016년 9월에는 한선화가 탈퇴했다. 3인조로 재정비한 후에도 이렇다 할 그룹 활동은 없었으며, 멤버들은 현재 개인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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