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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부상 턴 김재호 다시 '3할 타율' 조준

작성일: 2018.03.03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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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에게 유난히 아팠던 지난 시즌. 김재호는 아픔을 곱씹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재호는 2015년과 2016년 두산 내야진을 이끌며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이어 FA로 4년 50억 원 계약을 맺고 두산에 잔류했습니다. 그러나 FA 직후였던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에는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습니다. 나아질 만하니 경기 때 왼쪽 어깨 인대를 다쳤습니다. 한국시리즈 출전을 목표로 급하게 몸을 만들었지만 완벽하지 않았고, 부족한 경기 감각으로 좋은 성적을 남기지 못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 김재호 ⓒ 곽혜미 기자

김재호는 지난 시즌 아픔을 잊고 새롭게 시작하려 합니다. 김재호는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부지런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김재호는 "요즘 야구가 재미있다. 안 아픈 상태에서 야구를 하니까 재미있다"며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재호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호는 "FA 끝나기 전까지 다시 한번 3할 치는 유격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 만지지 못했던 3할 타율. 김재호가 올 시즌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박정배 ⓒ 한희재 기자

SK 마무리 투수, '일단은' 박정배로 간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가 마무리 투수 찾기입니다.

마무리를 정해야 그 앞에 투수들과 경기 운영에 대한 '교통정리'가 가능한데요. SK는 지난해 붙박이 마무리 없이 어렵게 시즌을 끌어가며 뒷문 단속에 고전했습니다.

SK는 지난해 세이브 성공률 최하위, 블론 세이브 리그 최다였습니다. 고민이 더 깊을 수밖에 없는데요. 올해 마무리는 박정배가 맡을 예정입니다. SK 손혁 투수 코치는 "지난해 마지막에 박정배가 마무리 자리에서 잘해 줬기 때문에 올해도 시작은 일단 박정배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단'입니다. 1982년생인 박정배가 극한의 마무리 상황에서 언제 벽에 부딪힐지 모르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 대기가 필요합니다. 손 코치는 "백인식과 윤희상도 마무리 후보군이다. 혹시나 박정배 페이스가 좋지 않을 때를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서진용 역시 손 코치의 구상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은 아닙니다. 손 코치는 "서진용도 언젠가는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지만 지난해 마무리를 하면서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올해는 처음부터 편한 보직에서 시작하게 하겠다"며 계획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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