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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앞 홈런포 NC 스크럭스 "부모님 앞에서 좋은 경기"

작성일: 2018.03.01 12: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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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비어 스크럭스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 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NC 재비어 스크럭스가 연습 경기에서 홈런포를 터트렸다. 마침 경기를 보러 온 부모 앞에서 나온 홈런이다. 

NC 다이노스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재키로빈슨 스타디움에서 UCLA 브루인스와 연습 경기를 치러 9-4로 이겼다. 3번 타자로 출전한 스크럭스는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1회에는 선취점으로 이어지는 홈런을 터트리며 타선에 불을 붙였다. 

이 경기에는 스크럭스의 부모가 방문했다. 스크럭스는 "좋은 경기를 해서 기쁘다. 내가 LA에 있는 동안 부모님이 경기를 보러 와서 즐겁다. 부모님 앞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일은 항상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NC는 스크럭스 외에도 노진혁과 이종욱이 홈런을 터트렸다. 

마운드에서는 로건 베렛과 왕웨이중이 나란히 3이닝을 투구하며 선발 등판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베렛이 3이닝 3피안타(1홈런) 4탈삼진 2실점, 왕웨이중이 3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왕웨이중은 직구 최고 구속 152km를 찍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승패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에 중점을 뒀다. 베렛과 왕웨이중 등 전체적으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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