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현장] 한화 1선발 샘슨, 롯데전 4이닝 2실점…최고 구속 1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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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김건일 기자] 한용덕 한화 감독이 1선발로 낙점한 한화 새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이 세 번째 등판을 마쳤다.
7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한 샘슨은 4이닝 동안 2점을 줬다. 이 가운데 자책점은 1점. 손아섭 민병헌 이대호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롯데 타선을 상대로 7피안타 7탈삼진 4사구 1개를 기록했고 투구 수는 76개였다. 최고 구속은 150km를 찍었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샘슨은 3회 2사 1, 3루에서 이병규를 내야 뜬공으로 유도했는데 포수 최재훈과 1루수 김태균이 콜플레이 실수를 저질러 공을 놓쳤다. 샘슨을 4회 김동한에게 안타, 신본기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나원탁의 희생플라이에 추가 점수를 내줬다.
샘슨은 1-2로 뒤진 5회 수비를 앞두고 심수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샘슨은 앞선 2차례 등판에서 차례로 2이닝 1실점,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더한 연습경기 기록은 8이닝 3실점이 됐다.
샘슨은 경기를 마치고 "마운드가 물러서 초반에는 고전했다. 커브가 잘 안 들어갔다. 계속하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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