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국가대표 선발전 겸해 열려
작성일: 2018.03.27 10:2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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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총 2종목 10개 클래스 35개부에서 200척 23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총 9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져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첫 대회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향한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딩기종목의 레이저 클래스는 2010, 2014, 2018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하지민(해운대구청) 선수가 참가한다. 이를 상대로 윤현수(대구광역시청), 김창윤(해양체육단), 정보(강릉시청) 등의 선수가 정상을 향한 도전을 할 예정이다.
윈드서핑종목의 RS:X 클래스는 영원한 라이벌 이태훈(인천광역시체육회)과 조원우(해운대구청)가 참가하여 다시 한 번 박빙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9일에는 출전등록과 경기보트의 계측이 시작되며, 대회 2일 차인 30일 11시부터는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과 대한요트협회장, 포항시장,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인사 및 선수단, 포항시민과 해양경찰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막식이 열린다.
해양경찰청은 관현악단 연주 및 의장대 동작 시범의 공연을 통해 지역명소인 팔각정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포항시와 함께 대회 기간 동안 요트경기뿐 아니라 포토존, 순찰차 체험, 타투와 풍선 체험, 경비함정 모형 접기, 장미차 시음 행사, 농산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하여 볼거리가 있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환기시키고 건전한 해양 레저 문화로서의 요트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맞게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도에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한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는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국민들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여 국가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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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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