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624분 무실점' 잉글랜드 뚫은 '인시녜의 VAR-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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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로렌초 인시녜(이탈리아)가 10시간 24분 동안 무실점을 지켜온 잉글랜드의 수비를 뚫었다.
이탈리아는 28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제이미 바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종료 3분을 남기고 인시녜가 페널티킥 만회 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잉글랜드는 최근 A매치 7경기 무패(5승 2무)를 비롯해 4경기 동안 실점이 없었다. 리투아니아에 1-0승, 독일과 0-0무, 브라질과 0-0무, 네덜란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스웨덴과 플레이오프에서 져 60년 만에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이후 최근 아르헨티나와 가진 경기에서도 졸전 끝에 0-2로 졌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와 경기에도 지난 네덜란드와 경기처럼 스리백으로 나섰다. 제임스 타코우스키와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스리백으로 나섰다.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부터 흔들렸다. 스톤스가 볼을 소유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치로 임모빌레가 압박으로 뺏었지만, 스톤스가 태클로 막았다. 잉글랜드가 위기를 넘겼다.
잉글랜드는 전반 자신들이 준비한 컨셉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에서 반칙 당했지만 빠르게 볼을 투입했다. 바디가 박스 안에서 골대 상단부로 잘 찼다.
이탈리아가 반격에 나섰지만, 잉글랜드는 특유의 조직력으로 버텼다. 하지만 후반 40분 페데리코 키에사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수비수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반칙했다. 주심은 곧바로 결정하지 않았고, VAR을 통해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인시녜가 나섰다. 인시녜가 좌측 하단부로 강하게 찼다. 잉글랜드는 다 잡은 승리를 놓쳤고, 10시간 24분 동안 이어오던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에도 졌다면 홈팬들의 거센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겠지만, 만회 골을 기록헤 체면치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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